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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애/한밤TV

사랑의 동전을 아세요? 이야기 해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한밤의 TV연애의 연애가중매입니다.
꽤나 추운날씨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네요.
이글을 읽으시는 많은 분들 께서는 어떤 하루를 보내고 계실지 먼저 궁금합니다.
제가 어제 오늘 꽤나 흥미로운 가십거리를 발견했네요.

다들 사랑의 동전이란것에 대해 아시나요?
혹여 사랑의 동전이라는 말에 기부문화인가?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저도 사랑의 동전을 보면서 기부관련된 컨텐츠인가보다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사랑의 동전은 전혀 다른 신흥 컨텐츠라는 사실!

사랑의동전

사랑의동전


사랑의 동전이란? 10대 청소년들의 신흥컨텐츠로 판(네이트판)을 통해 급격하게 퍼저나가고 있는 커플만들기 사랑고백입니다.


벌써부터 꽤나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청소년 친구들은 한반에 2~3명 빼고는 모든 친구들이 알정도라고 하니까요?
  일종의 약속된 헌팅모임장소라고나 할까요?

판을통해서 예정된 사랑의 동전 장소에 불특정 다수의 인터넷을 이용하는 10대 청소년들이 모여듭니다.

손등에 표기된 'X'표시나, '노란 고무줄' '사랑의 동전'으로 서로에 대한 존재감을 인식할 수 있는 징표로 삼고,
모인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다가가 마음을 전하는 일종의 고백같은 것이죠.

그 후 번호를 교환하고 연락을 주고받다 괜찮다 생각하면 사귀는 형태의 트랜드입니다.

10대나 20대나 30대나 많은 세대를 아울러서 사랑과 연애는 필수 불가분한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나 클럽같은 문화를 통해서 헌팅을 하고 일종의 작업을 요하던 모습 그리고 사랑과 연애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 10대의 열정이 인터넷이라는 빠르고 직설적인 매채를 통해서 트랜드를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언제나 트랜디하게 등장하는 신흥 컨텐츠는 많은 후폭풍을 가져옵니다.
이러한 사랑의 동전 또한 다양한 방면에서 접근해볼 필요가 있지않나싶습니다.
무조건적인 어른들의 우려도 혹은 무비판적으로 흡수하는 뜨거운 열기를 가진 10대 청소년들의 생각도 모두다 열어논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과 연애는 우리의 삶에서 언제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운명처럼 나타난 사랑의 향기에 몸살을 앓기도하고 뜨겁게 뛰는 심장을 느끼기도 하죠.

과거 편지 한 두통을 오가면서 나누었던 사람의 속삭임에 설레하며 밤잠을 못이루고 편지를 기다리는 시간이 애타던 시대에서
문자로 빠르게 오갈 수 있는 이야기들과 1분이면 답장이오는 빠르다고 느끼는 세대에서 우리는 어떤것을 볼 수 있을까요?

이미 연애문화조차도 너무나 빨라져버린 이 시대에 가벼움을 뛰어넘어 진정함을 찾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대화해보고 싶습니다. 사랑의 동전에 대해서 우리 솔직한 이야기들을 나눠봐요. 어떤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