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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우 OST를 리뷰합니다.

위드 블로그를 통해서 CD한장이 배송되어 날라왔습니다.
추석을 거쳐서 날라온 CD앨범은
저에게 설레는 마음을 더 커지게 합니다.

정말 전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번 방송마다 온가족 본방사수를 외쳐가며
즐겼던 드라마기에 그 감회가 더 새록새록합니다.

전쟁의 아픔과 그 안안에서 "사람"을 가슴깊게 느낄 수 있었던 드라마
"전우" 이름만으로도 그때의 감동과 가슴아픔이 생겨납니다.


"전쟁"의 참상을 통해 "반전"과 "평화"의 메시지를 정말로 가슴깊게 전했던 전우안의 모든 곡들이 CD앨범에 꽉꽉채워져 있습니다. 지금도 듣고있는 앨범의 수록곡들이 가슴을 울리는데 한번 앨범을 볼까요?

앨범 안에는 총 16곡의 수록곡이 있습니다. 그중 1번부터 5번 트랙의 5곡은 진솔한 가사가 담겨있는 곡으로 6번부터 16번 트랙까지는 선율을 통해서 감성을 전해듣는 연주곡들이 담겨있습니다.

 앨범 리스트
  01. 친구여 _ 김장훈
  02. 돌아가리라 _ 인순이
  03. 우린 만날테니까 _ 영준
  04. 우리가 왜 _ 엠투엠
  05. Requiem for the unknown soldiers _ Gloomy 30's
  06. 1950년 10월 20일
  07. 붉은 깃발
  08. Face to Face
  09. 애국의 길
  10. Kyrie
  11. 망자를 향한 경례
  12. 귀향
  13. adios a mis amigos
  14. 전우
  15. From sunrise to sunset
  16.먼하늘

 전우 OST앨범 곡들을 소개합니다

제 개인적인 음악감상에 따른 곡 소개이자 느낌의 전달이니 개별적 편차를
이해하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 친구여
네이버 인기도 최고의 곡입니다.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드라마 매번 나오던 이 곡들이 문득문득 친구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마다의 추억에 울고 우던 그 때가 또 다른 추억이 되어 남았네"라는 가사에
매번 함께 지냈던 동기들을 떠올리며 마음이 찡하게 만들었떤 곡입니다.
말이 필요없습니다. 정말 음악성부터 보컬의 조화까지 매우 친구라는 의미를 푹 담아 둔 곡입니다.
후반부의 코러스라인들은 정말 장중하면서 마음의 사나이의 열정과 우정을 끌어오르게 합니다.
특히나 김장훈의 사운드는 전우들의 속에서 들끌어가는 내면을 더욱더 세심하게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동료를 한명씩 잃어가면서 느끼는 가슴아픔들이 정확히 그 사운드속에 담겨있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02. 돌아가리라
인순이씨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을 수 있습니다. 편곡이 너무 잘 이루어진 곡이라 듣기가 너무 좋았던것 같네요. 전쟁의 참상과 참혹함안에서 살떨리는 마음을 스트링 라인들에 담아 느껴볼 수 있습니다.
묵직한 스트링 사운드들이 가슴 깊은곳부터 무언가를 톡톡 건드는 듯 합니다.
정말 전쟁의 아픔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오랫동안 지워지고 잊혀졌던 가슴아픔들이
문들문들 떠오릅니다. 

03. 귀향
앨범의 12번 트랙에 수록되어 있는 곡입니다. 따듯함과 애뜻함이 한가득 담아있는 곡으로
이곡 또한 스트링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아듯하게 떠오르는 음들이 저먼 고향을 바라보는 심정을 그대로 알게 하여 줍니다. 왠지 귀향의 즐거움과 그리움이 정확하게 들어있는 듯 하네요.

04. Adios a mis amigos
전우 OST 수록곡중 무거운 곡중 한가지로 흡사 작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마음을 음악적 선율로 표현한듯 긴장감이 가득한 곡입니다.

그외 전우 OST는 나팔소리가 인상적인 "망자를 향한 경례" 절제된 연주들과 정제된 느낌을 주는 연주곡인 "먼하늘"등도 인상 깊게 들으 실 수 있습니다.

 전우 OST앨범 총정리

애절한 연주곡과 웅장한 느낌을 주는 곡들이 드라마의 느낌을 한 껏 살려줬던 OST들이 들어있어 한껏 예전 즐겼던 전우를 다시끔 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쟁의 아픔이 다시 일어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의 소망을 마음에 담고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역사 속의 수많은 참전 용사들의 시련과 눈물과 죽음의 고통을 마음에 새김으로 그들이 있었으며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직시하고 우리가 내다보며 지켜나가고 후대에 물려줘야할 세상을 더욱 바람직하고 아름답게 꾸며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