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formation/IT/인터넷

다음 주간 검색어로 본 1월의 3째주 소식 !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이 펑펑내리는 하루입니다.
한파가 계속되어온 한주였기에 한층 몸도 마음도 얼어붙은 한주의 시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새로운 한주에도 한파가 계속된다고 하는데 감기를 정말 조심해야할 듯합니다.

어제의 포스팅에 이어서 오늘은
다음의 1월 3주차(2011.01.16~01.22) 주간 인기 검색어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위에 당당히 현빈망언이 랭크되며 시크릿가든의 인기를 한층 실감하게 합니다.
그렇지만 실질적으로 현빈망언은 현빈이 만들어낸게 아니라 개그콘서트에서 출발하였죠.

[ 이미지 출처 - 티브이데일리 ]

"자칭 까도남"으로 통하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있는 현빈을 향한 망언개그가 바로 그것입니다.
개그맨 송영길은 개콘 마지막 코너인 봉숭하 학당에서 다음과 같이 말해습니다.
“내가 마지막 코너인 봉숭아 학당에 나온 이유 다들 아시죠?” “지금 같은 시간대에 현빈 나오는 드라마 그거 잡으려면 나밖에 없잖아~”라며 .... 그 특유의 망언을 발동하였는데요.
이 후 “현빈 현빈 하던데 현빈이 대체 누구야?”라고 물은 송영길은 현빈의 사진을 보고 “현빈 얘야? 현빈 이름대로 빈티 나게 생겼다”고 말하며 망언을 일삼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나름 이러한 망언들로 큰 웃음을 선사하였던만큼 그 반향도 꽤나 컸었던 한주였습니다.

3위의 걸그룹 하의실종 이는 유명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에서 진행한 "하의실종 종결자, 최고의 다리미인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로 총 26,675표 중 9,467표의 35.5%에 달하는 지지를 얻으며 구하라가 선정되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KBS ]

하의를 실종한 듯 한 구하라의 아찔한 하얀색 초미니 드레스를 선보여 성숙한 여성미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으며, 구하라에 2어 2위에는 소녀시대 제시카, 3위로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뽑혔습니다.

여성 아이돌이 가요계의 시장을 거의 다잡은 형태의 현재의 음악시장에서 이런 트랜디한 패션을 통해 여성의 미적아름다움을 부각하는 것은 좋으나 공적 TV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시각적 요소들은 많은 사회적 반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에 따른 사회적 반향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에 여성의 성상품화가 너무나 심하게 진행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해 봅니다. 

4위에는 우은미 성형이 랭크되었는데요. 본 검색어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검색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20~30대의 검색비중이 가장 크게 나타났습니다.

슈퍼스타 K2의 우은미가 성형을 통해 확 달라진 외모로 앨범을 발표해 화재가 되었습니다. 특히나 우은미양은 출현당시 친근한 외모로 관심을 받았으며, 데뷔 이후 받아오던 성형제의를 모두 거절하며 성형을 안하겠다고 했었던 바가 있습니다. 

방송활동 및 대중의 사랑과 노래를 위해서는 변신이 필요하다는 소속사의 설들을 통해, 우은미양은 "팬들을 위한 외모적, 실력적인 변신모습을 보여주고 시어 성형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발힌바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마이데일리 ]

결과적으로 주간 4위의 랭크에는 우인미의 성형소식이 성형이 일종의 트랜드화되고있는 현시대의 시점에서 친숙한 외모로 슈퍼스타K2를 통해 어필을 해왔던 그녀의 외모와 성형을 하지 않겠다던 그녀의 말에 대한 팬들 및 방송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되었던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외모와 노래실력이 반비례관계인 것은 아니지만 성형을 하지 않겠다는 그녀의 결심과 대중을 향한 인터뷰 그리고 그 당당함에 많은 기대감을 가져왔던게 사실입니다. 외모적 판단기준이 정말 팬들을 위한 결정이었는지 의구심을 가져봅니다. 외모지상주의의 현시대적 풍토에 대한 결과를 무조건적인 비판의 잣대로 들이댈 수는 없으나 그녀의 당당한 포부에 한줄기 또 다른 희망을 얻고 있었던건 아닐까요.

주장의 번복을 통해 외모적 변모를 이루었던 만큼이나 실력적인 면모에서도 큰 변모로 팬들의 기대감을 만족 시켜주었으면 합니다.

9위의 대한민국인도 본 검색어는 네이버 주간 검색결과 3,4위에 랭크되었던 검색 결과로 대한민국과 인도의 2011년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였습니다. 한국이 뭔가 아쉬움이 많이남는 4:1의 경기를 이루며 당당히 8강에 진출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2011-01-18_17%3B46%3B20.jpg

어제의 이란과의 경기로 연장전 윤빛가람의 골을 통해서 1:0의 결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선전과 결승 진출 및 우승을 기대해봅니다. 너무나 훈훈한 뉴페이스와 유망주 기대주들로 가득찬 한국축구의 자부심과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여기까지 다음의 1월 3주차 주간 검색어로 바라본 한주를 간략하게 살펴 보았습니다. 오늘로 시작되는 새로운 한주의 또 다른 희망을 가져보며, 뜨거운 하루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