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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정보창고/사회문제 및 정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 웹툰으로의 칼날 어떻게 봐야할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에 웹툰으로 칼날이 돌아갔습니다.
저는 웹툰을 주로 봅니다. 하루 일과 중 웹툰을 보는 일들이 상당히 많은 시간으로 사용하며 큰 즐거움을 얻고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에 웹툰이 포함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건 왠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소리인가요?

어떠한 생각으로 유해매체물로의 선정이 진행된건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유해메체하는 것이 무었인가요? 해로움을 줄수있는 물체 혹은 수단이란 뜻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



실제적으로 방통위와 여성부가 이러한 유해매체라는 점을 앞세워 실질적으로 방송, 매체 미디어 심지어 웹툰에까지 현제 손을 미치고 있습니다.

무엇을 위한 정책이고 무엇을 위한 선택인 것인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시대적 온상에 따른 정책들을 만들어내고 찾아가는 발걸음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청소년들의 이러한 점을 접한다고 하여서 더 더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더 위험해 진다는 것은 너무나 큰 오류를 가지고 있는 확대해석 아닌가요?
시대적인 의미성을 담고 자유로운 주제를 담아가기 시작하는 매체미디어의 세계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의 지정은 우리의 입을 막아버리는 손쉬운 수단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가히 눈여겨 보게 됩니다.

실질적으로 인터넷 뉴스를 봅시다. 낫뜨거운 광고판으로 도배된 인터넷 뉴스매체
광고를 통해서 수입을 올리려는 부분이지만 뉴스를 보는 건지 성인사이트를 보는건지 구분조차 안갑니다.
칼날을 들이대려면 이러한 점들 부터 시작해야하는것 아닌가요?

이번에 웹툰에 미친 그 손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웹툰은 실질적으로 단순한 만화나 소 유흥거리로 볼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만화의 작가들이 담아내는 시대적이고 사회적인 풍자들을 눈여겨 보암직 합니다.
실질적으로 거대해져 버린 매스미디어의 세계에서 방송매체나 매체적 흐름을 주관해 가는 세상에서 자신의 꼿꼿한 소리를 조금이나마 담아서 볼 수 있는 웹툰의 영향조차도 고스란히 뭉개져 버리는 것 아닌가 우려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지정의 단계는 단지 유해매체이냐 아니냐로 구분되어지는 이분법 적인 요건으로 선택되어 집니다. 등급제가아닌 무조건 적인 유해매체물 지정은 청소년들에게 금지하게 되는 것이지요.
만화시장이 이미 큰 타격을 입고 소위말하는 돈이 되는 산업이 아니게 변모해 가는 지금
웹툰으로의 발빠른 전향들은 또다른 전환점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의 만화가들이 살아나고 도전하는 신규 만화가들이 채워져 나가는 웹툰이라는 공간에서
그 발길을 막아버린다면 실질적으로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이라는 표상아래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과 도전을 짓밟아 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만화를 보고 그리고 일본만화를 따라가지 않는 우리나라만의 코리아툰을 만들어가는 수 많은 청소년들의 꿈들을 바라보지 못하는 일편적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청소년유해매체물 지정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