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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애인이 바람핀다고 느껴지는 그순간!

연예를 하다보면 상대방의 행동패턴이 눈에 들어올때가 있습니다. 그 중 애인이 바람을 피고있다고 느끼는 행동들은 "핸드폰을 보여주지 않고 숨길때, 보여주더라도 통화목록이나 문자목록을 지우고 보여줄떄, 자주 시간이나 상황 핑계를 댈때,연락이 뜸해질 때"등이 주를 이루며 "다른여자 이름이 자주 나올때,전화를 피할때" 등으로 예측되었습니다. 

혹시 해당이 되는부분이 있으신가요? 아니면 가끔 그 무서운 직감이라는게 느껴질때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애인이 바람을 핀다고 느끼는 그 순간! 애인의 바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미지출처-gkdisakf님의 블로그>

 애인의 바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수많은 분들이 "어떻게하긴! 그냥 바로 ... 죽여야지!"라고 외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급한 행동은 선량한 관계의 악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차분하게 상황을 파악하며 상대방의 바람 여부를 보고 이해의 범주가 아닐시 도망갈 쥐구멍마저 없애버리는 치밀함을 가져하는 것입니다.

서로 교제를 하는동안에는 서로에게 충실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여깁니다. 마음을 주고 사랑을 나누는 남과여의 관계안에서 교제가 잠시 힘들거나 마음이 식어졌다하여 교제를 유지하면서 바람을 피고 마음의 식어짐안에서 상대방을 그저 쉼터나 의지처, 그마저도 아니라 익숙함이라는 괴로움앞에 내던지는 것은 상대방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또  상대방의 마음에 비수의 칼날을 이미 들이대 버린 것과 같습니다. 

날카롭게 가슴을 베어버리는 비수가 눈 앞에 놓인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일단 우리는 그 비수를 똑바로 보아야합니다. 날이서있는 칼인지 날이 무뎌져있는 칼인지 그게 날 향해있는건지 칼이아니었던건지 말이지요. 상대가 의심이 가는 행동을 보인다면 먼저 의연한 자세로 차분하게 상대를 살피세요. 조바심을 내거나 상대를 다그친다면 상대방의 경우 정말 천성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바람둥이가 아닌이상 꽁무니를 숨기거나 반대로 의심을 한다며 물어버릴수도 있습니다. 사랑이아니라 집착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던가 의심증으로 상대방이 몰아가버리면 내가 병이 있는건가..오버하는건가..하는 생각이 들며 본인도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햇갈리게됩니다. 따라서 차분하게 상대방을 먼저 살피셔야합니다.

상대방을 보셨다면 그 다음 나를 봐야할 시간입니다. 내 마음은 어떤가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사랑하고 왔으며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한번 깊게 생각해보세요. 이시간은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시간이아닙니다. 상대방이 어디까지 갔을까의 온갖 추축과 고민이 난무하여 상활을 마구 만들어내는 시간이 아닌것이지요. 그리고 결정하세요. 만약 내 애인이 바람을 피고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 어느정도 마음의 다짐을 하셔야합니다. 내 애인이 바람을 필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현실로 들어나버릴까 두려운 마음으로 덮어버린다면 그 관계의 지속에 껄끄러움이 더 남아버릴 수 있습니다. 단, 상대방을 살펴본바를 기준으로 본인의 의심이 아주 작은문제들까지도 과도하게 의심하여 상황을 키워버린건 아닌지 고민해주셔야합니다. 아주 사소하고 작은문제들에 발생에는 믿음과 오히려 사랑으로 덮어줌이 그 문제를 쉽고 빠르게 해결하실 수 있는 길입니다. 

마음의 결정을 하셨다면 그 다음은 대화입니다. 서로간의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가 보세요. 상대방의 마음을 알고자 한다면 본인의 마음을 먼저 열고 대화를 하셔야합니다. 본인의 마음은 꽁꽁닫아둔채로 "너의 마음을 열어서 나한테 털어놔" 하는 것만큼 어려운 대화는 없지요. 마음을 연 진지한 대화는 의외로 상황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내가 알지못했던 행동들이 상대방을 서운하게하거나 아프게 하였을 수도 있으며 여러가지 정황과 상황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있습니다. 서로에게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정말 쉽게 상황들이 진행 될 가능성이 아주 높아 이유를 통해서 다음의 관계가 발전하게 될 수도 있으며 한번쯤은 이해해 줄 수 있는 아량이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두번은 안됩니다. 바람기는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대화의 진행이 이해와 수긍으로 넘어가셨다면 분명하게 다음에대한 행동양식을 정하셔야합니다. 상대방의 행동으로 내 마음이 어떠한지 그에따라 상대방이 나와의 관계에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명확하게 제시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해는 단 한번입니다. 두번째부터는 사랑보다 관계의 무게가 훨씬 무거워 질 수 있습니다. 

대화의단계가 제대로 진행되어지지 못하였거나 상대방이 대화를 원하지 않을때에 내가 연예의 관계를 유자하고자 한다면 연예초기시절 붙잡았던 사랑의 줄다리기를 다시 시작하세요. 남녀의 관계란 오묘하여 당기고자 하면 안오려고 하지만 오히려 줄을 놓아버리면 상대가 스스로 돌아보는 순간이 생깁니다. 이때가 바로 놓았던 줄을 잡고 확 당겨버릴 때입니다. 당기실때는 줄을 제대로 당기셔서 관계싸움의 주도권을 잡아야합니다. 어물쩡어물쩡 잡혔다 싶어 놓아버리면 물고기 처럼도망가는것이 관계입니다. 절대로! 어리숙하게 마무리하지마세요. 확실하게 당겨버리세요. 주도권을 잡으셨다면 이문제는 아주 수월하게 끝난것입니다. 이미 상대방의 마음이 어느정도 돌아서 있을뿐아니라 미안함과 상대방에 대한 심정들이 생겨있기 때문이죠.

이도저도 싫은경우, 사랑의 줄다리기에서 실패한경우엔 현장검증의 단계가 있겠습니다. 꼬리가 길면 밟히게 되어있습니다. 작정하고 달려든다면 못밟을 꼬리는 없습니다. 철저하게 달려들었는데 못밟은 꼬리라면 그또한 운명..아니라요?라는 무책임한 발언을 한번남깁니다. 열에 아홉은 그꼬리가 아주 제대로 밟히게 되어있지요. 잠복, 전술 다 좋습니다. 확실하게 정황을 발견하여 정리해 버리는것이 미련이 가장 적게 남는듯합니다. 묻어두어 헤어진다면 묻어둔대로 미련이남지요. 정리에는 털어버림과 복수의 사이에서의 선택은 여러분의 판단에 따라 다르겠네요. 저는  똥 밟았다고 여기시고 상대방은 인격적으로 하자가 있는것이라 생각하시어 털어버리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가슴아픔의 무게보다 앞으로 그런 상대와 계속교제를 한다면 그 교제의 중압감과 그 교제의 선택에대한 결과가 나를 짖누를 게 뻔하니까요. 하지만 확실한 정황앞에서는 씁쓸한 마음은 접어둘 수없는 현실이 되어 괴로운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바람피는 상대만큼 값어치 없는 상대도 없습니다. 상대방의 바람을 이해하고 넘어가며 오히려 더 좋은 관계로 만들어내는 멋진 분들도 계십니다. 바람기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 독한놈중에 하나지요. 상대방의 인격적부분을 바라보시면 이사람의 바람기가 어느정도 잡힐 수 있을지 감이 오실거예요. 정말 답없는 상대는 가슴이 아프시더라도 붙잡아 두지마세요.
마음에서 털어내시고 더 좋은 상대를 만나는것이 나에게 더 유익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짧게 쓰려던 포스트가 너무 길어졌네요. 길어진 포스트에 읽지도 않고 스크로를 내리실 분들이 벌써 제눈에 선해지네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작성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는 글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이 생깁니다.

인연의 고리는 흐르고 흘러 또다른 인연을 만들어 줄 것 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