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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는 블로그/블로그 관리

블로거 어떤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는가?

2011년 2월 17일 어제의 날자로 저의 블로그 운영중 가장 많은
일일 트래픽을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문득 "블로그를 내가 왜 운영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폭풍같은 쓰나미가 되어 밀려오더군요.

2007년 경이었나요?
한창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돈을 번다라는 소리를 접하였습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은 마음이 든 것이 그맘 때였습
니다. 심지어 VJ특공뭐시기 라는 방송에서도 이색알바 같은걸로
구글 광고가 나오며 구글수표를 환전하는 방송등이 보도 되기도
했었죠.

이게 저에게! 결정타였습니다. 아! 블로그를 운영해야겠구나!
나도 이거면? 용돈벌이가 되겠다! 라는 생각을 제일 처음에 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렇게 2009년 경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였습니다. 출발로 따지면 이미 늦은 출발이나
진배없었던 그 시기였고 블로그 세상이 한창 거대해질대로 거대해 졌던 시기였습니다.


"수익형 블로그를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과 "용돈벌이나 해야지"라는 단순하지만 노력은 부족한
도둑놈 심보같은 목적으로 블로그를 개설하여 시작하였던 저에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컨텐츠를 생성해내데 한계를 맞게 됩니다.
하루종일 어떤 포스팅을 할까 고민을 하지만 더이상 포스팅할 거리가 없어져가면서 하루종일 허덕이고
블로그 운영의 눈물을 뿌리게 됩니다.

제휴광고에 초점을 맞춘 제휴광고형 포스팅으로 중간방향 전환을 했지만 이는 더욱더
블로그의 사장을 부추기는 꼴이었습니다.

이에 귀차니즘이 매섭게 온몸을 엄습하며 저의 블로거가 한동안 지독한 정체기를 맞게됩니다.

블로그란?
보통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웹 사이트입니다.

블로그란 웹(web)과, 항해 일지를 뜻하는 로그(log)의 합성어를 줄인 신조어로, 웹사이트 주인인 블로거(blogger)가 발행인이자 편집국장이며 기자이기도 한 인터넷상의 일인 언론사로서 게시판 형식의 사이트에 자신의 일상적인 일기에서부터 사회적인 이슈에까지 개인이 자유롭게 글과 사진, 동영상 등을 올려 디지털논객 온라인 저널리스트로서 미디어 커뮤니티를 이끌어 간다.

블로그란 한개의 블로거가 만들어가는 커뮤니티 세상입니다.
여기에서 저의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단순한 용돈벌이의 목적과 어떠한 철학도 방향성도 없었던
블로그의 운영은 이러한 커뮤니티 세상을 이끌어갈 능력이 부족했던 것이죠.

일반적으로 회사원들이 회사를 다니며 한 달간의 월급을 받기까지
정말 피땀나는 노력들을 합니다. 상사에 치이고 부하직원의 스트레스에 업무과중, 영업에 이르기까지
그 한달의 월급을 얻기위한 흘리는 땀빵울의 가치는 그 어깨의 무게만큼이나 무겁습니다.

블로그나 인터넷으로 돈을 버는 것은 그 노력에 비해서 더더욱 어렵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한다 하여서도 그 수익성이 보장되는 부분이 아니죠.
몇일전 디시인사이드의 매각이 결정되었습니다. 그 거대한 커뮤니티 세상이 매각되는데에도 단돈 5억5천
이라는 금액으로 매각 결정이난데에 많은 놀라움이 있었습니다. 요건은 수익이 고르지 못하며 확실치 않다는 점이 컸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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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에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함이 있습니다. 노력하라! 블로거여!

블로그로 돈을 벌고자 하려는 목적이거나 그렇지 않은 순순한 목적의 블로그에도 운영방향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블로그 자체의 커뮤니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편집장이자 발행인 기자가 되는 감각을 살려내야 합니다.

한개의 커뮤니티가 굴러가기 위해선 거기에 큰 노력이 필요하고 정성이 들어갑니다.
개개인의 이웃을 신경쓰고 포스팅 하나하나에 좋은 정보가 가득하고도록 노력해야합니다.
회사원의 흘리는 땀을 떠올리며 단단한 마음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mir.de.Nelek...  All rights reserved

무엇인가를 이루기위해서는 노력이라는 댓가를 필요로 합니다. 노력없이 거저 얻고자 하는 것은 바로
도둑놈 심보입니다. 포스팅하나 띡 올려 놓으면 누군가가 알아서 들어와서 광고까지 차곡차곡 눌러가며
내 포스팅에 댓글도 달아주고 알아서 블로그를 활성화를 해주겠지 하는 도둑놈 심보!
이런 것들을 우리 마음안에서 경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블로그로 한달 애드센스 수익 $1000를 넘기시는 놀라우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이 그러한 블로그를 키워나가는데에는 분명 뜨거운 열정과 피와 땀이 있지 않았을까요?

블로그 운영에는 정보성 포스팅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수익을 창출해내기 위해서 제휴성 포스팅을 너무 자주하는 것은
오히려 블로그 비활성화에 기름을 가득가득 부어대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정보성 포스팅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본 커뮤니티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게하는 것
이것이 참된 블로그의 운영목적이 아닐까요? (아주 개인적인 블로그를 제외하며 말합니다)

제 경험상으로도 정보성 포스팅을 올렸을때 트래픽증가 및 소중한 댓글들이 더욱 남겨집니다.

racho_holmes  All rights reserved

부족한 저도 본 포스팅을 위해서 어제 포스팅 구상에서부터 본 포스팅작성까지 대략 2시간에서 3시간을
소요합니다. 가끔 시간을 들여 작성한 포스팅들이 죽어갈때 안타까움을 많이 느낌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공을들여서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
거기에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도움을 얻고 가신다면 그 댓가는 이미 충분하지 않나요?

수익이란 그 외에 따라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웃은 블로거의 힘!

이웃은 블로거와 블로그의 큰 힘입니다.
이웃관리에 관함 포스팅이 그만큼 많은데도 이유가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웃을 사랑함이 블로그를 사랑함과 같아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웃관리엔 결국 왕도가 없는거 아닐까요? 시간과 정성의 투자 그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찾아가시는 마음을 더하세요. 이웃분들이 함께해주실껍니다.

저도 저의 귀차니즘에 놓쳐버린 이웃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다시한번 그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돌아보고자 합니다.
어제인가 저의 블로그에 백야님과 보안 그리고 CANTATA 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다들 저의 소중하신 블로그 이웃이지요.
제가 제대로 찾아뵙지도 못함에도 찾아주심에 너무나 큰 감사를 느낍니다.
지금 이 순간 블로그 이웃을 돌아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블로그 운영의 길. 노력으로 흘린 땀의 댓가가 찾아 갈 것입니다.
함께 노력해 봅시다!
또 하나의 작은세상에서 즐거운 커뮤니티가 일어나길 기대합니다!